2011-08-18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게’ 박홍래 제40대 수원지법 여주지원장 취임- 남창현// 세종신문, 2011-03-03 [10:07]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게’
박홍래 제40대 수원지법 여주지원장 취임
“하루하루 최선 다해 노력하자” 당부도
 
남창현 기자 
수원지방법원 제40대 여주지원장에 박홍래 전 춘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부임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아래 여주지원)은 지난달 28일 여주지원 강당에서 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40대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장으로 부임한 박홍래 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여주지원의 지원장으로 취임해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주 많이 웃으면서 단 한사람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 세종신문


박 지원장은 “즐겁고 기쁠 때 만이 아니라 슬프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화가 나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자주 그리고 많이 웃도록 노력하자”면서 “주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의 장점을 먼저 보고 그들로부터 들려오는 소리에 가슴을 열어 최선의 것을 발견하자”고 역설했다. 박 지원장은 “여주지원에서 근무하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하게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하는 시간들이 우리 모두의 삶에 더없이 소중하고, 보람된 역사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제40대 여주지원장에 취임한 박 지원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동신고,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27회(연수원17기)사시에 합격해 1988년 군법무관으로 사법부 생활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 변호사를 역임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는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광주고등법원 판사 인천지방법원 판사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춘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로 활동하다 이번에 여주지원으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기사입력: 2011/03/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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